‘또 막힌’ 메시, 월드컵 역사상 두 번째로 ‘2회 PK 실축’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12. 1. 13:20 수정 2022. 12. 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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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유일한 약점일까.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메시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선수들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민이 이번 월드컵을 염원을 담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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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리오넬 메시의 유일한 약점일까.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승점 6점으로 조 1위가 됐고, 16강에 진출했다.


메시의 마지막 도전이 계속 진행된다.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인 만큼 메시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선수들 그리고 아르헨티나 국민이 이번 월드컵을 염원을 담고 지켜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차전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1-2 패배로 일격을 맞았지만 2차전 멕시코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최전방에 메시를 세우고 프리롤을 맡겼다. 상대 수비를 끌어오고 주변 동료들에게 공간을 내주는 데 집중한 메시는 양 옆에 훌리안 알바레스, 앙헬 디 마리아와 호흡을 맞췄다.


메시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39분 메시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보이첵 슈체스니의 손에 맞아 쓰러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슈팅을 슈체스니가 눈부신 반사 신경으로 쳐냈다.


메시는 페널티킥이 막히는 순간 고개를 떨궜다. 이번 실축은 메시의 통산 31번째 페널티킥 실축이었고,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메시는 월드컵에서 총 세 번의 페널티킥 중 두 번을 놓쳤다. 두 번 실축은 가나의 아사모아 기안과 동률로,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실축이라 전해진다.


페널티킥은 실축했지만 메시는 동료들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 후반 1분 우측면을 허문 나우엘 몰리나가 컷백을 시도했고, 이것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막판 훌리안 알바레스가 쐐기골을 넣으며 아르헨티나는 2-0으로 승리했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호주를 만난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4일 오전 4시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16강을 치른다.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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