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세자 죽음 두고 펼쳐지는 스릴러…영화 '올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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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최신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왕의 남자' 조감독이었던 안태진 감독은 17년 만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2016년에 나란히 개봉했던 수작 '스포트라이트'와 '트루스'의 명맥을 잇는 저널리즘 소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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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최신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올빼미 / 감독 : 안태진 / 주연: 류준열, 유해진]
'올빼미'는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온 소현세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팩션 스릴러입니다.
치밀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출, 류준열, 유해진 등의 열연으로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류준열/'올빼미' 주연 : 세자의 죽음을 놓고 침술사라는 신분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진실을 쫓아가는 그런 인물이다.]
'왕의 남자' 조감독이었던 안태진 감독은 17년 만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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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 감독 : 박흥식 / 주연 : 윤시윤, 안성기, 윤경호]
'탄생'은 조선 최초의 천주교 사제였던 청년 김대건의 여정과 생애를 조명하는 영화입니다.
지난달 로마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열고 제작진이 교황을 알현하기도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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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 감독 : 임진순 / 주연 :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압꾸정'은 한국 성형산업이 태동하던 2000년대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욕망과 자본의 세계를 코미디로 풀어낸 마동석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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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겟돈 타임 / 감독:제임스 그레이 / 주연 : 뱅크스 레페다, 제레미 스트롱, 앤 해서웨이]
'아마겟돈 타임'은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신작으로 레이건 대통령이 이끌었던 1980년대의 보수화된 미국 사회를 한 소년의 눈을 통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부모의 기대와 달리 예술가가 되고 싶었던 소년이 학교생활에서 마주치는 일들을 통해 불공정과 차가운 현실을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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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말했다 / 감독 : 마리아 슈라더/ 주연 : 캐리 멀리건, 조 카잔]
'그녀가 말했다'는 수십 년 동안 성추행을 일삼던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이면을 폭로해 퓰리처 상을 수상했던 뉴욕타임스 기자들의 진실 추적기입니다.
두 기자의 보도로 할리우드의 미투 운동이 촉발됐고, 와인스타인은 마침내 감방으로 갔습니다.
2016년에 나란히 개봉했던 수작 '스포트라이트'와 '트루스'의 명맥을 잇는 저널리즘 소재 영화입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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