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교학점제 박람회' 열린다.. 중3생 5,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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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고 수업을 받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 시행됩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수업 방식이 갑자기 바뀌지만,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겐 여전히 고교학점제는 낯설기만 합니다.
고교학점제 박람회 기간 제주도내 35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5천여명이 고교학점제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대학교와는 지난해부터 고교 학점제 시행에 따라, 제주대에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선택과목을 어떻게 개설할지 계속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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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3생 참가하도록 전세버스 지원
대학처럼 고등학생들이 직접 과목을 선택하고 수업을 받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 시행됩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적용됩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는 공통 과목으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2학년부터는 자기 스스로 선택 과목을 결정해야 합니다.
다른 고등학교에 적성에 맞는 선택과목이 개설돼 있으면 해당 학교를 찾아가 해당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지역 대학과 연계해 개설된 선택 과목을 신청하면, 대학에서 수업을 받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고등학교 수업 방식이 갑자기 바뀌지만,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겐 여전히 고교학점제는 낯설기만 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이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풀어줄 수 있는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제주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2022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가 열립니다.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소개하는 홍보관이 설치되고, 고교 학점제 시행에 따라 운영될 예정인 선택 과목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탐색 부스도 7개가 마련됩니다.
또 대학교 강의와 연계되는 선택과목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소개하는 대학 학과 부스도 12개가 설치됩니다.
고교 학점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박람회에 최대한 많은 중학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입 내신성적 산출이 끝나 진로 적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중학교 3학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세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고교학점제 박람회 기간 제주도내 35개 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 5천여명이 고교학점제 박람회장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이미 여러 대학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대학교와는 지난해부터 고교 학점제 시행에 따라, 제주대에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선택과목을 어떻게 개설할지 계속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제주대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와 신라대 등 4개 대학과는 고교-대학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교 학점제에 대한 중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과 의견을 파악해, 세부 추진 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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