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 첫 개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서 진행…국악관현악단 운영하는 7개교 참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7일 연세대 백주념기념관 콘서트홀에서 '2022 제1회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보편교육의 일환으로 국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학년도부터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 필요한 국악기를 구입하고 전문 국악 강사를 초빙해 동아리 형태의 국악관현악단을 구성해 활동 중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합동연주회엔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는 7개 학교가 참여한다. 연주회는 서울시교육청 예술공감터 유튜브 채널 '예술락낙'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학생 국악한마당 합동연주회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게 전통의 멋과 흥이 느껴지는 감동의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악교육을 활성화해 서울학생이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지닌 인재로 자라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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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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