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정해인 "마블 히어로 대단해, CG촬영 어려워"

김경희 2022. 12. 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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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1일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커넥트'가 첫 타임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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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되었다. 1일 행사에서는 아태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고, '커넥트'가 첫 타임을 장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정해인은 "하동수 역할을 맡았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많은 기자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며 "작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또 배우입장으로서도 많은 분들이 작품을 봐주시는 것 만큼 행복한건 없는거 같다. 디즈니 때문에 전세계로 작품이 퍼져갈수 있다는게 행복하다. 여러가지로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디즈니를 통한 작품 소개의 소감을 밝혔다.

정해인은 "제가 한 첫 SF작품이고 생각보다 CG촬영 분량이 많았다. 새삼 느낀건, 마블에서의 히어로들이 특수촬영이 많은데 그 분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특수 촬영이 어려웠고 상상하면서 연기했어야 했는데 스스로도 어색하고 이상하고 불편한게 있었지만 현장 분위기가 좋았고 서로 배려가 넘치는 현장이어서 스스로의 어색함을 떨쳐내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촬영하며 힘들었던 부분을 이야기헀다.

정해인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 '동수'에 대해 "히어로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지 않았다. 어찌보면 다크히어로 일수 있는데 사고를 막고 싶고 사고를 피하고자 하는 한 남자의 고군분투라 생각하고 연기했다"라며 설명했다. 그러며 "안대를 하고 연기하는 건 액션할때 특히 힘들더라. 거리감이 잘 안 느껴지거나 살짝 어지럽거나 하더라. 하지만 금방 적응이 되서 나중에는 안대를 벗으니까 오히려 어색하더라."라며 신체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음을 이야기했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에게 고경표를 추천했다는 정해인은 "전에 작품에서 짧게 같이 호흡을 맞췄었는데 그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그때 고경표와 같이 긴 호흡으로 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었다. 제 생각 이상으로 현장에서 대립되는 관계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들끼리 화기애애하게 촬영한 기억이 생생하다."라며 'D.P.'에서의 좋았던 호흡이 이 작품까지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했다.

'커넥트'는 12월 7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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