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젠틀맨’으로 4년 만에 영화…유쾌하게 즐겨주길”[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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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젠틀맨'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경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4년 만에 오픈하는 영화라서 설렌다. 유쾌하게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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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이 ‘젠틀맨’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다.
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영화 ‘젠틀맨’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경원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출연 이유에 대해 “범죄오락물이지 않나. 사건들이 많은데 쉽게 쉽게 읽혀졌다. 감독님이 대본을 주셨을 때 신마다 음악을 주셨다. 노래를 들으면서 대본을 읽으니까 이해가 쉽더라”라고 밝혔다.
차량 액션에 대해 주지훈은 “차가 공중에서 실제로 돌아가는데 안전상의 이유로 천천히 돌아갔다. 연기하기에는 조금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찰나의 순간인데. 고속 카메라로 그 안에서 연기하면 프레임을 계산해야 한다. 실제로 연기를 할 때는 해보고 모니터링하고 감이다. 계속해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안에 감정이 버라이어티하다”라며 “하루종일 촬영했다”라고 귀띔해 차량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또 주지훈은 기억에 남는 촬영 장소로 ‘포장마차’를 꼽았다.
그는 “실제 있는 장소 같았다. 어묵이 정말 맛있었다. 맛이 쫀득쫀득했다. 발음이 안 돼서 후시 녹음을 하기도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주지훈은 “개인적으로 4년 만에 오픈하는 영화라서 설렌다. 유쾌하게 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
[성수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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