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엔·韓 원 강세…파월 비둘기 메시지+ 中 방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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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과 한국 원화가 급등세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달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이라고 재확인한 덕분이다.
간밤에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인상폭을 0.5%로 낮출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뛰었고 미 국채수익률(금리)과 달러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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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일본 엔과 한국 원화가 급등세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이달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이라고 재확인한 덕분이다.
1일 아시아 오전거래에서 달러/엔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1% 넘게 내려 136엔대로 거래됐다. 리스크에 민감한 원화도 1.7% 급등하며 환율은 장중 한때 8월 이후 처음으로 1300원 밑으로 내려갔다.
간밤에 파월 연준 의장이 12월 금리인상폭을 0.5%로 낮출 것임을 강하게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뛰었고 미 국채수익률(금리)과 달러는 급락했다. 중국에서 강력한 방역조치 '제로코로나'가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아시아 통화의 강세에 힘을 보탰다.
내셔널오스트레일리아뱅크의 로드리고 카트릴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금융시장이 파월 의장으로부터 덜 매파적 메시지를 받았고 달러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크게 떨어지며 엔을 끌어 올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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