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소유 땅 국토의 0.26%…전년대비 증가율 0.5%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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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면적이 전년 대비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075만㎡로 전체 국토의 0.26%에 해당했다.
전년 대비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 증가율은 2019년 3.0%, 2020년 1.9%, 2021년 2.4%로 올해는 반기(0.5%) 기준임을 고려해도 낮은 편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3.1%(1억3836만㎡)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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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면적이 전년 대비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억6075만㎡로 전체 국토의 0.26%에 해당했다. 지난해 대비 증가율은 0.5%에 그쳤다. 전년 대비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 증가율은 2019년 3.0%, 2020년 1.9%, 2021년 2.4%로 올해는 반기(0.5%) 기준임을 고려해도 낮은 편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9.6%를 기록한 바 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3.1%(1억3836만㎡)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중국 7.9%, 유럽 7.2%, 일본 6.4%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전국 외국인 보유면적 중 18.5%(4823만㎡) 차지했다. 다음으로 전남 14.9%, 경북 13.9%로 외국인 보유토지 중 소재지 비율이 컸다.
토지 보유 외국인의 세부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55.7%(1억4516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는 외국법인 34.6%, 순수외국인 9.5%, 외국 정부·단체 0.2%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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