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감독 “고경표, 살짝 뚱뚱한 사이코패스…귀여웠다”[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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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고경표를 언급했다.
또한 고경표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사이코패스 설명에 대해 "살을 빼지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다. 감사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며 웃었다.
또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시리즈물 연출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배우들의 만남에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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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사이코패스를 연기한 고경표를 언급했다.
1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감독 미이케 타카시)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원래 제가 한국 작품을 굉장히 좋아한다. 팬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배우들이 연기력은 당연히 갖추고 있고 배우로서 갖춰야 하는 것들을 다 갖추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고경표에 대해 “고경표는 사이코패스 역할인데 사실 ’사이코패스‘ 하면 굉장히 표정이 없고 냉철한 느낌이다. 지방도 없고 굉장히 슬림한 느낌을 상상할텐데 고경표는 살짝 뚱뚱한, 귀여운 캐릭터를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매일 아침 살이 찐 걸 확인하기 위해 목 부분을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평상시에 재밌게 지냈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몰입하는 게 있었다. 굉장히 사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고경표는 “저는 사실 감독님의 팬이었다. 감독님과 촬영하면서 느낀 건 굉장히 에너지가 많으시다. 디렉터로서의 열정과 에너지가 많이 느껴져서 저도 덩달아 같이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배려심 넘치시는 분이기도 했다”고 말한 그는 “자상하시고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잘 짚어주셨다”라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한 고경표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사이코패스 설명에 대해 “살을 빼지 못한 것에 대한 일말의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다. 감사하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12월 7일 6개의 에피소드 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둔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눈을 빼앗긴 후 연쇄 살인마와 연결된 눈을 통해 ‘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 초청 이후, 국내외 유수 언론들의 극찬을 받으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시리즈물 연출과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등 배우들의 만남에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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