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도 ‘긍정’ 32%, 3%p 상승…‘부정’ 60% [전국지표조사]

이호 2022. 12. 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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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 상승해 다시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32%, 부정 60%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이 국민 소통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44%,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5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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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S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 상승해 다시 3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사가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긍정 32%, 부정 6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3%포인트 증가한 반면, 부정 여론은 2%포인트 감소했다.

국정운영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6%, ‘신뢰하지 않는다’ 59%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신뢰한다’는 3%포인트 증가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3%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 ‘도어스테핑’이 중단된 책임에 대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적절한 언론관’ 때문이라는 의견이 57%, ‘MBC 기자의 무례한 발언 태도‘ 31%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이 국민 소통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44%,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52%로 조사됐다.

최근 화물연대 및 지하철 노조의 파업에 대해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58%, ‘노조의 정당한 단체행위이므로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 34%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고가 1주택 보유자 및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인하에 대해 ‘일부 부유층에게만 혜택을 주는 부적절한 대책이다’는 의견이 55%,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세 부담을 줄이는 적절한 대책이다’는 의견이 34%로 응답됐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정의당’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포인트, 민주당은 1%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11월 28~30일 사이에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했다. 무선전화면접 100% 방식이며, 전체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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