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소통도 스마트하게”…세종텔레콤, RCS 탑재 ‘메시징 플래폼’ 구축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2. 12.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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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메시징 플랫폼 [사진출처=세종텔레콤]
중견 기간통신사이자 ICT플랫폼 기업인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유기윤)이 리치 커뮤니케이션 스위트(RCS)를 탑재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RCS는 국제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발한 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이다.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발송 기업의 브랜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카드형 이미지 및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을 이용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세종텔레콤은 기업 메시징 플랫폼 ‘비즈와이드샷’을 통해 서비스 홍보·선거 유세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기업 메시징 시장 변화에 주목, 차세대 문자메시지인 RCS를 내재화해 기업 고객을 위한 통합 메시징 플랫폼을 갖췄다.

통합 메시징 플랫폼으로 새롭게 태어난 비즈와이드샷은 메시지와 관련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RCS 외에도 문자메시지(SMS, LMS, MMS),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080수신거부번호 및 수신거부번호 자동필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의 시스템과도 연동할 수 있는 통합 모듈 및 API를 제공해 문자메시지, 카카오 알림톡·친구톡, RCS 등 3가지 다른 형태의 서비스를 한번에 연동·관리할 수 있다. 대량문자도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문자 전송 후에는 실시간으로 채널별 성공률과 당월 이용현황 등 다양한 채널의 전송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효율이 높은 채널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기업의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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