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제보고서…가을에 성장 둔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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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기업들이 보는 전망은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경제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제자리 또는 감소했으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기업들은 경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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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가을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됐으며 기업들이 보는 전망은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경제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제자리 또는 감소했으며 계속 이어지고 있는 물가상승(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기업들은 경제전망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미국 5개 지역에서 경제활동이 소폭 늘었으며 7곳에서는 변동이 없거나 조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달 23일까지 수집된 정보를 정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망 개선과 수요 감소로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느려지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할인 제품 구매 경향이 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 감소는 특히 자동차와 주택 판매에도 영향을 끼쳤다.
주택 가격 하락과 판매 감소에 건설과 부동산 투자가 줄었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비는 소비자들의 저가 제품 선호로 약간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보고서는 또 관광과 여행업계 활동이 증가했으며 식당과 고급 호텔들의 수요도 견고해 특히 뉴욕시는 10월과 11월초 출장과 주말 여행, 유럽에서 오는 관광객 증가로 활기를 보였다고 했다.
감원은 주로 IT와 금융, 부동산에서 나타났으나 대부분 미국 전역에서 고용이 완만하게 증가했으며 고용주들은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감원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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