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부터 승부차기?' FIFA, 2026 월드컵부터 큰 변화 준다

곽힘찬 2022. 12.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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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음 대회인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조별리그에도 승부차기를 도입하는 걸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FIFA는 조별리그 경기에 승부차기를 도입함으로써 월드컵의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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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다음 대회인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 조별리그에도 승부차기를 도입하는 걸 고려 중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FIFA는 조별리그 경기에 승부차기를 도입함으로써 월드컵의 대대적인 개편을 계획 중이다"라고 전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참가국이 32개 팀에서 48개 팀으로 확대된다. 이에 한 조에 4개 팀이 아닌 3개 팀으로 묶일 가능성이 커지면서 FIFA는 변화를 계획 중이다. 바로 조별리그에 승부차기를 도입하는 것.

무승부로 인한 지루함을 없애기 위함인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승부차기를 통해 보너스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더 선'은 '디 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보너스 포인트는 킥오프 전이나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린 뒤 진행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실 조별리그 승부차기 방식은 이미 지난 2017년 제안된 바 있다. 당시 마르코 판 바스턴은 "조별리그 승부차기는 3개 팀 한 조 체제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한 팀이 경기를 0-0으로 이기고 다음 경기를 1-0으로 이긴다면 3팀 모두 승점과 골득실이 같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을 역임했던 오트마르 히츠펠트 역시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은 이미 강팀들이 토너먼트행을 결정지었기에 지루할 때가 많다. 조별리그 승부차기 방식을 사용하면 처음부터 긴장이 보장되고 녹아웃 단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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