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0주년 양구 인문학박물관, 주민 힐링공간 '자리매김'

이동명 2022. 12.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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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민규 관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문학박물관이 10년 동안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박물관의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며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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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박물관 전경.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문학박물관의 올해 누적 관람객 수는 11월 29일 기준 5886명이다. 연간 관람객은 2017년 1만4376명, 2018년 1만4778명, 2019년 1만5456명으로 상승곡선은 그리다가,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2020년 4497명으로 급감했으나 2021년 5609명으로 늘어났고 개관 10주년인 올해 들어서는 11월에 6000명 선에 육박하면서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물관은 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철학자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시 창작반 프로그램, 인문 병영학교, 드럼 강습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가방 위에 새기는 인문학, 도자기 페인팅, 양구 백토 천연비누 만들기) 운영과 함께 강원도 여류서예가 특별전과 아동철학캠프 페스티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진행된 인문학박물관 드럼강습발표회 모습.

박물관 앞에는 50만평 규모의 파로호 인공습지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인근에 인문학박물관 캠핑장, 청춘공원, 한반도섬, 꽃섬, 짚라인, 인공암벽장 등이 조성돼 있어 인문학 체험과 캠핑과 산책,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최민규 관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인문학박물관이 10년 동안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라며 “박물관의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며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양구 인문학박물관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은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이야기 진행 모습.

양구 인문학박물관은 김형석·안병욱의 철학사상과 양구 출신 이해인 시인(수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12월 개관했다.

1관 ‘詩가 있는 공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시인에 대한 설명과 서적, 교육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2관은 철학자 안병욱·김형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도 세미나실, 상설체험실, 어린이열람실, 휴식이 있는 공간, 사색의 방 등이 구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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