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오는 5~12일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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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내년 3월 개편을 앞두고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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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가 내년 3월 개편을 앞두고 마을버스 환승 시스템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마을버스 개편에 대한 찾아가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12월 5일 서면·북산면을 시작으로 6일 신북읍, 사북면, 7일 남면, 동면, 8일 신동면, 동산면, 12일 남산면, 동내면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읍면 주민설명회를 통해 개편 취지와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으로 최종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모든 마을버스를 중앙시장까지 운행하고 기점과 종점을 현 중앙시장환승센터에서 중앙초교 인근으로 바꾸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읍면 마을에서 중앙시장까지 한 번에 오가게 되며, 읍면에 거주하는 시민도 지금보다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주 이용객이 대부분 읍면 어르신으로 그동안 환승 불편에 대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청된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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