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8월 집중호우 피해계기···각 부처 대응체계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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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호우로 수해피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방건설안전감사과를 중심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에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위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다.
이후 정부 차원의 도심 침수예방의 중요성이 커지자 감사원이 직접 나선 셈이다.
감사원은 각 부처별로 도심지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 점검 및 제도 정비가 적정한지 따져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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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지난 8월 수도권에 집중호우로 수해피해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지방건설안전감사과를 중심으로 지난달 29일부터 행정안전부, 환경부, 국토교통부에 '도심지 침수예방사업 추진실태' 감사를 위한 실지감사(현장감사)에 들어갔다. 지난 8월 당시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를 계기로 실시되는 감사다. 이후 정부 차원의 도심 침수예방의 중요성이 커지자 감사원이 직접 나선 셈이다. 감사 기간은 이달 23일까지 19영업일 동안이다.
감사원은 각 부처별로 도심지 집중호우를 대비한 현장 점검 및 제도 정비가 적정한지 따져볼 예정이다. 서울시가 추진과 중단을 반복한 빗물터널(대심도 저류시설) 건설 등 대규모 기반시설 투자에도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지도 살펴보게 된다.
지난 8월 서울 서초·관악·동작구, 인천 미추홀구 등에 있는 주거·상가 밀집 지역이 순식간에 물에 잠겨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졌다. 이에 같은달 23일 감사원은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자연재해 대비 안전관리'를 명시하며 전방위 감사를 예고한 바 있다.
송종호 기자 joist1894@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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