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토론토 벤치코치 부임..류현진과 재회

안형준 2022. 12.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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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전 감독이 토론토 벤치코치로 부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돈 매팅리 전 감독을 벤치코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2시즌 도중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한 토론토는 존 슈나이더 벤치코치에게 잔여시즌 감독 대행을 맡겼다.

감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벤치코치 매팅리가 가진 풍부한 경험이 슈나이더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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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매팅리 전 감독이 토론토 벤치코치로 부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돈 매팅리 전 감독을 벤치코치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2시즌까지 마이애미 말린스를 이끈 매팅리는 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마이애미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이번에는 감독이 아닌 코치로 벤치에 앉게 됐다.

매팅리 코치는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LA 다저스를 이끌었고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 감독직을 맡았다. 감독 통산 12년 동안 889패 950패, 승률 0.483을 기록했고 다저스에서 3차례 지구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2022시즌 도중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한 토론토는 존 슈나이더 벤치코치에게 잔여시즌 감독 대행을 맡겼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슈나이더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했다.

1980년생으로 젊은 슈나이더 감독은 올해 처음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 마이너리거로 2007년 은퇴한 슈나이더 감독은 메이저리그 선수 경력도 없다. 토론토는 이런 감독 커리어를 보완하기 위해 그 보좌 역할로 베테랑인 매팅리를 선택했다. 12년 감독 커리어를 가진 매팅리는 현역 시절에도 6번이나 올스타에 선정되며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타자이자 핀 스트라이프의 '주장'으로 활약한 스타였다. 감독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벤치코치 매팅리가 가진 풍부한 경험이 슈나이더 감독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토론토 벤치코치로 정식 임명된 매팅리는 '제자'인 류현진과 8시즌만에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고 만나게 됐다. 매팅리는 2013년 다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이 빅리그에서 처음 만난 감독이었고 류현진을 중용한 감독이기도 했다.(자료사진=돈 매팅리)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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