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첫 국빈’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치·경제 협력 강화

박태진 2022. 12. 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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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 국빈 방한하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정치·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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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주석, 한-베트남 수교 30주년 기념 방한
소인수환담·정상회담·국빈만찬 등 예정
“베트남, 인태 전략 핵심국…포괄적 파트너십 발전”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 국빈 방한하는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정치·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열린 제1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에 따르면 푹 주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국빈 방문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것이다.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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