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들불처럼 번지는 中 '백지시위'…제2의 천안문 될까?

황인표 기자 2022. 12. 1. 10:3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강준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조용찬 미중산업연구소 소장, 김희교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 전역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거리로 쏟아지고 있는데요. 또 한편에선 중국의 강력한 방역 정책으로 인해서 중국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고려하면 예의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그동안 고집했던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을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중국의 강력한 방역 정책은 3년 가까이 이어져 왔는데요. 왜 이 시점에 폭발한 걸까요?

Q. ‘제로 코로나’ 정책 반대 시위에서 “시진핑 퇴진” 구호까지 등장했습니다. 반정부 시위 양상으로 번지면서 중국 정부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는데요. 그러면서 제2의 톈안먼 사태가 될 수도 있을까요?

Q. 중국의 2030 세대들은 중국 공산당의 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데요. 이들이 특히 이번 시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 입장에선 가장 뼈아픈 대목 아닌가요?

Q. 베이징시 방역 당국이 아파트 봉쇄 때 철제 펜스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할까요?

Q. 중국이 애플 아이폰 제조의 중심지인 정저우시에 내린 전면 봉쇄를 해제했습니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코로나 등 여러 가지 리스크로 탈중국 흐름을 보이는 것에 위기감을 느낀 걸까요?

Q. 중국의 봉쇄 정책으로 최근 애플 주가가 주춤했는데요. 이번 중국의 정저우시 전면 봉쇄 해제 조치로 애플 주가가 다시 상승 탄력을 받을까요?

Q.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글로벌 수요 약화로 중국의 4분기 성장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정말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Q. 중국 경제가 주춤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중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 대들보인 반도체 수출가 뚜렷한데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우리 경제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요?

Q. 중국의 시위와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원·달러 환율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혹시 다시 급등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