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를, 빈 필의 별들 모인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이환주 2022. 12. 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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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의 다재다능한 음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필하모닉스가'가 이달 내한한다.

필하모닉스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소속단체로 이달 17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9일 마포아트센터,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팬을 만난다.

필하모닉스는 현재 단원들로 2017년 '비엔나 베를린 뮤직클럽 1집'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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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클래식 편견, '클래스'로 깨부순다
[파이낸셜뉴스]
베를를, 빈 필의 별들 모인 '필하모닉스', 내한공연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의 다재다능한 음악가로 구성된 앙상블 '필하모닉스가'가 이달 내한한다. 필하모닉스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의 소속단체로 이달 17일 세종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19일 마포아트센터, 2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한국 팬을 만난다.

필하모닉스는 현악4중주에 클라리넷, 더블베이스 그리고 피아노가 더해진 독특한 구성의 팀이다. "그들의 프로그램에 있는 모든 것이 ‘클래식’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클래스’가 있다"라는 슬로건처럼 탑클래스의 클래식 연주자가 클래식 틀을 깨버리는 파격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세련된 편곡으로 롤러코스터를 탄듯 관객을 사로잡는다. 오케스트라 클래식의 전통성을 살리면서 고전음악, 재즈, 클레즈머, 라틴음악, 심지어 팝음악에 위트 있는 퍼포먼스까지 겸비했다.

필하모닉스는 현재 단원들로 2017년 ‘비엔나 베를린 뮤직클럽 1집’을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년에는 ‘비엔나 베를린 뮤직클럽 2집’ 발매, 최근에는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의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고공행진하는 필하모닉스의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며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마포아트센터에서 필하모닉스를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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