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제2사옥, 연간 전력 15%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한다

오규진 2022. 12.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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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제2사옥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15%가량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로 충당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1784가 국내에서 제삼자 PPA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최초의 사옥이라면서,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인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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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네이버는 제2사옥 '1784' 운영에 필요한 연간 전력의 15%가량을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에너지로 충당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 엔라이튼과 제삼자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해당 전력은 엔라이튼이 생산하는 에너지로 충당된다.

네이버는 1784가 국내에서 제삼자 PPA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최초의 사옥이라면서,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인 'RE100'을 달성하기 위한 계획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2030년까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를, 2040년까지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내용의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지난해 수립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정책 책임리더는 "앞으로 사옥, 데이터센터 등에서 재생에너지 도입을 늘려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친환경 경영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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