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자가 뽑은 올해의 책은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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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이 선정됐습니다.
예스24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독자들의 사전 추천 도서와 예스24 PD 추천 도서를 포함해 후보작 100권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이 최다 득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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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점 예스24 독자들이 뽑은 올해의 책 1위에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이 선정됐습니다.
예스24가 11월 7일부터 28일까지 3주 동안 독자들의 사전 추천 도서와 예스24 PD 추천 도서를 포함해 후보작 100권을 대상으로 ‘2022 올해의 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1』이 최다 득표를 얻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투표에는 19만 2천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재일조선인 가족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대서사극으로, 30년이라는 긴 집필 기간을 거치며 영원히 이방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이민자의 삶을 특유의 통찰력과 공감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 역작입니다.
이민진 작가는 소감에서 “『파친코』를 쓰는 동안 한국인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미움받는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며, 때로 역사가 잔인할지라도 계속 존엄을 지키고자 노력해 온 사람들을 조명하고자 했다”며 “제 책은 그들을 향한 러브레터입니다. 어떤 보상도 기대하지 않았던 그 사랑을 이렇게 돌려받을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소설·시·희곡, 인문, 가정 살림, 유아, 역사, 자기계발, 어린이, 자연과학 8개 분야에서 총 24권이 ‘2022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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