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7차 유행, 80세 이상·학령기·청년층 확산 집중

김양균 기자 2022. 12.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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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7차 유행으로 고령층과 학령기,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 5만7천36명, 해외유입 43명 등 총 5만7천7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715만5천81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1로 6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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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7079명…위중증 430명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코로나19 7차 유행으로 고령층과 학령기,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 5만7천36명, 해외유입 43명 등 총 5만7천7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715만5천813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1로 6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방대본은 7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발생률은 80세 이상이 128.5명으로 가장 높았고, ▲10세~19세 122.9명 ▲30세~39세 116.6명 순이었다. 반면,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와 비중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해 11월 3주 확진자 가운데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4%(1만5천980명)으로 전주와 같았다.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 39.1%(6천242명) ▲요양시설  35.2%(5천622명) ▲주야간보호센터 14.0%(2천230명) 순이었다.

서울 고속터미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김양균 기자)

또 신규 사망자 수는 62명이며,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68명으로 확인됐다. 최근 1주간 일평균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 60.9% ▲70대 26.5% ▲60대 8.5% 등이다. 50대 이하가 4.1%인 것과 비교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임을 알 수 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430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입원환자 수는 205명이다.

방대본은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했다. 이는 신규 및 재원 위중증 환자의 증가하고 있지만 중환자 병상가동률이 30%대를 유지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관련해 현재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과 감염병전담 병원의 중등중 병상의 남은 병상 수는 각각 1천75병상, 1천500병상 등이다. 가동률은 각각 33.0%, 23.0% 등이다.

한편, 11월 3주의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2.11%였다. 11월 20일 0시 기준  2천568만6천216명 가운데 2회 이상 재감염 추정사례는 71만1천642명(2.76%)으로 확인됐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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