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학문화관, 전국 첫 체험수학 교과서 개발‧보급

권병석 2022. 12. 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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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은 지역화 체험수학 교과서인 '부산의 활동수학'을 전국 최초로 개발,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전·현직 초·중등 수학 교수 및 교사, 교육전문직 등이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해 초등학교 5~6학년군 1종, 중학교 3학년 1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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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창의융합교육원은 지역화 체험수학 교과서인 ‘부산의 활동수학’을 전국 최초로 개발,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전·현직 초·중등 수학 교수 및 교사, 교육전문직 등이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해 초등학교 5~6학년군 1종, 중학교 3학년 1종을 개발했다.

이 교과서는 4개 단원, 17개의 독립적인 소주제로 구성됐다. 부산 시각 자료로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도입부와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즐겁게 이해하고 학습하는 활동, 학습한 내용을 구조화하고, 심화 학습하는 나도 수학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교육원은 이 교과서가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희망교를 조사해 내년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또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적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1종도 개발하고 있다.

김진태 부산수학문화관장은 "부산의 활동수학 교과와 교과서는 학생들이 삶과 연계해 일상의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 해석하며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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