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요 계승자’ 김영식 개인전 ‘손끝에 얼을 담다’
김석 2022. 12. 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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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째 경북 문경 망댕이가마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는 김영식 사기장의 개인전 '손끝에 얼을 담다'가 오는 9일(금)부터 16일(금)까지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 디원에서 열립니다.
망댕이가마는 팔뚝 모양의 흙벽돌을 일컫는 '망댕이'로 천장을 돔 형태로 쌓은 가마로, 조선 중기부터 경북 문경과 상주, 충북 괴산과 단양 등지에 설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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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째 경북 문경 망댕이가마에서 도자기를 굽고 있는 김영식 사기장의 개인전 ‘손끝에 얼을 담다’가 오는 9일(금)부터 16일(금)까지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 디원에서 열립니다.
망댕이가마는 팔뚝 모양의 흙벽돌을 일컫는 ‘망댕이’로 천장을 돔 형태로 쌓은 가마로, 조선 중기부터 경북 문경과 상주, 충북 괴산과 단양 등지에 설치됐습니다. 현재는 문경 관음리 가마만 남아 있습니다.
집안에 대대로 내려온 이 가마를 지키며 가업을 이은 김영식 사기장은 이번 전시에서 망댕이가마를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달항아리 등 다양한 조선 백자 작품을 선보입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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