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신년 일출 산행, 예약 첫날 시스템 불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라산 정상에서 2023년 첫 날 일출을 보기 위한 탐방 예약이 몰리면서 예약시스템 마저 접속이 안되고 있다.
1일 오전 뉴시스 확인 결과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visithalla.jeju.go.kr) 접속 시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문구만 뜨거나 접속이 되더라고 정상적인 예약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일출맞이 야간산행 허용 2개 코스 1500명 제한
1일 오전 9시부터 접수 시작 불구 ‘연결’ 안 돼
도 “예약객 몰려 접속 어려워…오전 중 풀릴 듯”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한라산 정상에서 2023년 첫 날 일출을 보기 위한 탐방 예약이 몰리면서 예약시스템 마저 접속이 안되고 있다.
1일 오전 뉴시스 확인 결과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visithalla.jeju.go.kr) 접속 시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다’는 문구만 뜨거나 접속이 되더라고 정상적인 예약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는 탐방예약시스템에 접속자가 일시에 몰릴 경우 종종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은 3년 만에 한라산 정상에서 새해 일출을 볼 수 있는 탐방 예약이 시작돼 더 많이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새해 일출맞이 한라산 야간산행 허용 코스는 정상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다. 허용 인원은 성판악 코스가 1000명, 관음사 코스가 500명이다.
야간산행은 반드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해야만 가능하다. 예약은 이날(1일) 오전 9시부터고, 1명이 4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31일 야간산행을 예약하려는 탐방객들이 몰린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운이 좋은 경우’는 예약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 "애초 예약 시스템이 시작되는 날 많은 사람이 몰리기는 하지만 이번은 새해 일출을 보려는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예약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시간에 사람들이 몰려서 ‘대기자’가 많다. 오전 중에 이 같은 상황이 풀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과감 비키니…달라진 분위기
- 고준희, 버닝썬 연루설 입 연다 "솔직히 얘기하면…"
- "피로감 안겨 죄송"…선우은숙, 눈물 속 '동치미' 하차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유서 쓰고 한강 갔다"…신화 이민우, 26억 갈취 당한 가스라이팅 전말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베트남 하노이서 韓 남성 체포…성관계 거부한 여성 살해
- 에스파 닝닝, 탈수·탈진 증세로 병원行…K웨이브 콘서트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