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호박’…76억원 최고가 낙찰

이현수 2022. 12. 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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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초록 호박'

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이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사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옥션은 지난 29일 열린 홍콩경매에서 80호 크기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이 76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존 작가인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작품은 국내 미술계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힙니다.

한편 서울옥션 강남센터와 홍콩 현지 응찰 카운터를 연결해 진행된 이번 경매는 낙찰률 65%, 낙찰총액 약 1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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