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안전여행 핵꿀팁'…한인회, 식당 등 리플릿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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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리플릿이 주요 시설과 장소에 비치됐다.
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최근 '캄보디아 안전여행 꿀팁' 리플릿 2만 부를 제작해 한국인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장소에 비치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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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캄보디아 여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리플릿이 주요 시설과 장소에 비치됐다.
캄보디아 한인회(회장 정명규)는 최근 '캄보디아 안전여행 꿀팁' 리플릿 2만 부를 제작해 한국인 방문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과 장소에 비치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외교부 지원과 현지 대사관 협조로 만든 리플릿에는 프놈펜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함께 대사관과 병원, 현지 경찰 연락처 등이 담겼다.
또 한인회가 24시간 자체 운영 중인 교민안전지원단(단장 전범배)의 QR코드도 표기됐다. 이곳에 오픈 채팅방에 접속하면 실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약 범죄 등 캄보디아 주요 사건 유형과 함께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 사건·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도 상세히 정리해놨다.
캄보디아에는 코로나19 이전 기준 매년 평균 20만~30만 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규 한인회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엔데믹을 앞두고 최근 방문객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나 소매치기 범죄 같은 각종 사건·사고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라면서 "대사관의 영사 조력에도 한계가 있고, 현지 경찰의 치안 관리 능력과 신고시스템도 상당히 허술한 편이라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리플릿 비치 외에도 한국의 IT분야 전문업체와 협의해 한인과 한국인 방문객의 신변 보호를 위해 GPS 위치추적시스템을 도입한 신고용 앱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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