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진리교 도쿄 테러→사유리 “母 타려고 했던 지하철” 충격(세계다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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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가 옴진리교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일본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 주범 '옴진리교'에게 닥친 최후의 심판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명의 사망자와 6300명의 부상자를 낳았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과 이를 주도했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의 모든 것을 조명하며 주체적인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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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사유리가 옴진리교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11월 30일 방송된 JTBC '세계 다크투어'에서는 수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일본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 주범 '옴진리교'에게 닥친 최후의 심판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14명의 사망자와 6300명의 부상자를 낳았던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 사건과 이를 주도했던 사이비 종교 옴진리교의 모든 것을 조명하며 주체적인 삶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테러가 발생한 지하철역 근처에 살고 있었던 사유리는 “우리 엄마도 지하철을 타려고 했다”며 어머니가 아슬아슬하게 사건을 피해간 사연을 전해 현실감을 더했다.
사린 테러가 벌어진 지 28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하철에 있는 쓰레기조차 만지지 않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사유리는 실제로 옴진리교의 선거 활동을 목격했다는 경험도 꺼냈다. 그는 아사하라 쇼코의 노래를 부르며 경험담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옴진리교는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사망 이후 남은 신도들에 의해 ‘알레프’라는 새로운 종교로 재탄생, 계속해서 청년들에게 마수를 뻗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표창원 다크가이드는 포교 방식을 설명하면서 “끝까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삶이 훨씬 가치 있다”며 스스로를 해치는 무분별한 믿음을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JTBC '세계 다크투어'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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