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보다 고액..양키스, 저지에 ‘역대급’ 계약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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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가 저지에게 '역대급' 계약을 제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일(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로부터 '역대급'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양키스는 저지에게 역대급 제안을 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저지에게 8년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고 계약 규모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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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양키스가 저지에게 '역대급' 계약을 제안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1일(한국시간) 애런 저지가 뉴욕 양키스로부터 '역대급'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2022시즌 개막을 앞두고 저지에게 7년 2억1,350만 달러 연장 계약을 제안했지만 저지가 이를 거절했다. 그리고 저지는 양키스 구단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쓰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고 끝없이 치솟은 몸값과 함께 FA 시장에 나왔다.
FA 시장에 나온 저지는 고향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만났고 샌프란시스코는 저지에게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키스는 저지에게 역대급 제안을 했다.
MLB.com에 따르면 양키스는 저지에게 8년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안했고 계약 규모가 더 상승할 수도 있다. 8년 3억 달러는 연평균 3,750만 달러를 받는 계약. 이는 현재 연평균 금액에서 메이저리그 야수 역대 최고인 마이크 트라웃(LAA, 12년 426.5M)의 3,55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총액 기준으로는 이보다 높은 야수 계약들이 존재하지만 연평균 금액으로는 역대 최고다.
샌프란시스코가 베이 에어리어 지역 최고 스타인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까지 동원해 저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저지가 양키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의 '2파전' 양상으로 영입전이 흐르는 가운데 MLB.com은 저지의 행선지가 오는 8일 열리는 윈터미팅 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자료사진=애런 저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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