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산타나 영입에 유탄…1루수 디아즈, 일주일 만에 D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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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의 경쟁자라고 언급되던 르윈 디아즈가 팀에서 지명할당 처리됐다.
피츠버그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디아즈를 지명할당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백업 1루수를 원하는 팀으로 향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디아즈의 자리를 만들기위해 박효준이 지명할당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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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의 경쟁자라고 언급되던 르윈 디아즈가 팀에서 지명할당 처리됐다.
피츠버그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디아즈를 지명할당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영입한 카를로스 산타나의 자리를 만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디아즈는 향후 영입 의사를 밝히는 팀이 없으면 방출이 되거나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어야 한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백업 1루수를 원하는 팀으로 향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6세의 디아즈는 3시즌 동안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며 타율 0.181 13홈런 27타점 OPS 0.567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타율 0.252 19홈런 64타점 OPS 0.815의 성적을 거뒀다.
수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MLB.com’은 그의 수비 점수를 80점 만점에 70점을 부여했다. 많은 언론들은 그의 잠재력이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했고, 백업 1루수로는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이애미는 지난달 23일 그를 지명할당 처리했고, 피츠버그가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디아즈의 자리를 만들기위해 박효준이 지명할당 되기도 했다.
하지만 베테랑 1루수 산타나가 팀에 합류했고, 최지만까지 1루에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일주일만에 짐을 쌀 위기에 처했다. 웨이버를 통과해 팀에 잔류한다면, 두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해야 빅리그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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