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윤석열 동상 세우겠다"…'건희사랑' 전 회장 강신업의 출사표

입력 2022. 12. 1. 09:22 수정 2022. 12. 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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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냈던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총선 200석 달성' 등을 목표로 내걸고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시켜 훗날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 동상이 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돼야만 윤 대통령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더 나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처럼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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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냈던 강신업 변호사가 30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총선 200석 달성' 등을 목표로 내걸고 "윤석열 대통령을 반드시 성공시켜 훗날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 동상이 서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가 돼야만 윤 대통령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처럼, 더 나아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처럼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제 마음이 향하는 곳은 오로지 국민이요, 또한 이 시간 뒤에 오는 역사라 할 것이니, 이에 저는 국민께 읍하고 출하의 변을 올려 국민의힘의 주인인 당원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섬김을 분명히 하고 향후 매사에 그릇됨 없이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또 "저는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고, 유승민·이준석 등 내부투쟁에만 몰두하는 내부총질러들을 모두 일소해 국민의힘을 명실공히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여당다운 여당'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는 "이재명 대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국가를 두 동강 내고 파멸시킨 분탕주의자들을 일소할 것"이라며 "이들은 종북 주사파 귀족국가로 만들려고 했다. 저자들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도 말했다.

▲강신업 변호사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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