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 세븐일레븐 입점

집에서 가벼운 바텐딩 즐기는 '홈텐딩족' 겨냥

프리미엄 리큐르 '엑스레이티드'.(트랜스베버리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트랜스베버리지는 전국 세븐일레븐에 리큐르 '엑스레이티드'를 입점시킨다고 1일 밝혔다.

엑스레이티드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가장 사랑하는 리큐르 중 하나다. 9번 증류한 프리미엄 프랑스 보드카인 장 마르크 XO 보드카를 베이스로 시칠리아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츠 등을 인퓨징하여 만든 제품이다.

최고 수위의 영화 등급이라는 엑스 레이티드의 뜻처럼 성인을 대상으로 만든 술이지만, 17도의 가벼운 도수와 달콤한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국내에서는 클럽 및 라운지, 루프탑,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엑스레이티드 입점으로 홈텐딩족(홈과 바텐딩의 합성어), 홈파티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에는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가 대부분 갖춰져 있다.

음용 방법으로는 차가운 엑스레이티드 30ml를 얼린 샷 잔에 따라 마시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차갑게 얼린 샴페인 잔에 엑스레이티드 60ml를 담고 진자노 프로세코나 샴페인 60ml를 넣은 엑스 스파클링, 엑스레이티드 30ml와 스카이 보드카 45ml, 그리고 얼음을 믹싱 컵에 담아 섞은 후 얼음을 거르며 마티니 잔에 따라 레몬필을 가니시한 엑스마티니도 유명하다.

최근 하이볼 트렌드에 따라 엑스레이티드 60ml와 토닉 워터(혹은 소다) 90ml를 얼음이 담긴 하이볼 잔에 따라 천천히 섞은 후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 마셔도 제격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