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코인업계 ‘칼바람’… 거래소 크라켄, 직원 30% 해고

유병훈 기자 2022. 12. 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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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코인) 거래소 크라켄이 코인 시장 침체와 FTX 파산신청 사태 여파로 전체 직원 중 30%에 해당하는 1100명을 해고한다고 11월 3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코인베이스와 제미니 등 경쟁 거래소의 인력 구조조정에 이어 크라켄도 해고에 착수했다며,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세계 3위의 코인 거래소였던 FTX 붕괴 사태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더욱 키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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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암호화폐(코인) 거래소 크라켄이 코인 시장 침체와 FTX 파산신청 사태 여파로 전체 직원 중 30%에 해당하는 1100명을 해고한다고 11월 3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크라켄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요인이 금융 시장을 짓누르고 있고 불행하게도 금융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며 다른 비용 절감 대책을 모두 사용해 정리해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은 코인베이스와 제미니 등 경쟁 거래소의 인력 구조조정에 이어 크라켄도 해고에 착수했다며,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암호화폐 가격 하락과 세계 3위의 코인 거래소였던 FTX 붕괴 사태 등이 시장 불확실성을 더욱 키웠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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