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주가 '불기둥'…"금리인상 속도조절" 파월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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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국내 인터넷 대표주인 NAVER, 카카오 등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NAVER는 전 거래일 보다 5000원(2.67%) 오른 19만2000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2200원(3.9%)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 카카오 등은 그간 금리인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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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소식에 국내 인터넷 대표주인 NAVER, 카카오 등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0분 NAVER는 전 거래일 보다 5000원(2.67%) 오른 19만2000원, 카카오는 같은 기간 동안 2200원(3.9%) 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2.3%), 카카오뱅크(5.19%), 카카오페이(6.99%) 등도 상승하고 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충분할 정도의 수준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시점은 12월 회의에서 바로 올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증시도 상승하며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직전 거래일 보다 484.22포인트(4.41%) 오른 11468.00으로 장을 마쳤다.
NAVER, 카카오 등은 그간 금리인상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IT·기술 중심의 기업의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져서다. 하지만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공식화한 만큼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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