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카카오, 나스닥 급등에 장 초반 동반 강세

홍유담 2022. 12. 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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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의 성장주 양대 산맥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 오른 19만3천원에 형성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고 발언하자 안도감에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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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카카오 [네이버, 카카오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의 성장주 양대 산맥인 NAVER(네이버)와 카카오가 미국 뉴욕증시의 급등에 힘입어 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1% 오른 19만3천원에 형성됐다.

같은 시간 카카오의 주가도 전일보다 3.90% 상승한 5만8천6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고 발언하자 안도감에 급등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4.41% 치솟으며 국내 성장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지표상 미국의 고용이 둔화하고 물가 상승이 완화한 것도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그간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는 기업의 미래 이익에 대한 할인율을 높여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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