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데뷔 25년만 첫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 발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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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스페셜 앨범이 1일 공개된다.

밴드 자우림이 스페셜 앨범 '메리 스푸키 X-마스'(MERRY SPOOKY X-MAS)를 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으로, 널리 알려진 캐럴부터 자우림이 선보이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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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사진|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자우림 스페셜 앨범이 1일 공개된다.

밴드 자우림이 스페셜 앨범 ‘메리 스푸키 X-마스’(MERRY SPOOKY X-MAS)를 1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이 데뷔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발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앨범으로, 널리 알려진 캐럴부터 자우림이 선보이는 새로운 크리스마스 음악까지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고전 캐럴인 ‘윈터 원더랜드’(Winter Wonderland)로 시작하는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캐럴을 자우림만의 색깔로 편곡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곡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의 ‘스푸키 X마스’(Spooky Xmas)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듣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가사로 이번 앨범의 테마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크리스마스에 눈이 온다면’과 ‘미스터 클라우스’는 앨범을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전환하며 성탄절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뒤이어 이색적인 사운드의 ‘크리스마스의 개들’을 지나 차분한 분위기의 ‘나이트 위시즈’(Night Wishes)로 마무리하며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

실물 음반(CD)의 구성 역시 풍성하다. 총 128페이지에 이르는 양장에는 이번 앨범의 테마를 반영한 사진과 가사가 수록되어 있으며, 앨범의 부제이기도 한 ‘세 명의 왕 이야기’라는 이야기책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자우림 김윤아가 직접 쓴 단편이다.

자우림은 전날인 11월 30일 열린 2022 마마 어워즈 무대에서 (여자)아이들과 콜라보 무대를 선사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5주년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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