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단장 체포 영장 준비"…유벤투스 스캔들 기소

김건일 기자 2022. 12.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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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파비오 파라이치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 디렉터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ANSA, 라 가제타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당국이 안드레아 아넬리 전 유벤투스 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14명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아넬리 회장을 도와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를 맡았던 파라티치 디렉터가 14명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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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 디렉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탈리아에서 파비오 파라이치 토트넘 홋스퍼 스포츠 디렉터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ANSA, 라 가제타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토리노 당국이 안드레아 아넬리 전 유벤투스 사장을 비롯한 나머지 14명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를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아넬리 회장을 도와 유벤투스 스포츠 디렉터를 맡았던 파라티치 디렉터가 14명에 포함되어 있다.

파라티치 디렉터의 혐의는 유벤투스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보 조작 및 허위 통신, 허위 청구 등이다.

담당 판사는 5일 후 이 문제를 재판에 회부할지, 기각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유벤투스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수 영입과 급여 지불 과정 중 재무제표에서 손실 액수를 누락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아넬리 사장과 파벨 네드베드 부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16명이 지난달 28일 사임했다.

이번 사퇴가 구단과 이사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효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벤투스는 홈페이지에 공식 성명을 내고 "재무제표와 관련하여 제기된 모든 회계 분쟁에 대해 엄격하고 면밀한 평가 프로세스를 계속해 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는 "최종 재판 날짜는 새로운 유벤투스 이사회를 선임할 내년 1월 18일 주주총회 이전에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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