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급등… WTI 3.01%↑

송은정 기자 2022. 12. 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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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급등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5달러(3.01%) 오른 배럴당 8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258만1000배럴 줄어든 4억1908만4000배럴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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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가 대폭 줄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3% 이상 상승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급등했다.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5달러(3.01%) 오른 배럴당 8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2월물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2.40달러(2.88%) 높은 배럴당 86.6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유가 반등한 배경에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1258만1000배럴 줄어든 4억1908만4000배럴로 집계됐다. 감소량은 201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0만배럴 감소보다 훨씬 크게 줄었다.

휘발유 재고는 277만배럴 늘었고, 디젤과 난방유 재고는 354만7000배럴 증가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0만배럴, 20만배럴 증가보다 많이 늘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오는 4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 회의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산유량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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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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