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장쩌민은 뛰어난 지도자 …뒤를 이어 사회주의 현대화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거한 장쩌민 전 주석을 '당, 군, 민족과 인민이 모두 인정한 탁월한 지도자'라고 추모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 베이징에서 라오스 국가 주석 겸 인민혁명당 총서기인 통룬 시술릿을 만난 뒤 "장쩌민 동지가 병으로 오늘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쩌민 동지는 당, 군, 민족과 인민이 모두 인정한 탁월한 지도자,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 위대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라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산당, 장쩌민 별세 계기 시진핑 핵심으로 단결 촉구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거한 장쩌민 전 주석을 '당, 군, 민족과 인민이 모두 인정한 탁월한 지도자'라고 추모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0일 베이징에서 라오스 국가 주석 겸 인민혁명당 총서기인 통룬 시술릿을 만난 뒤 "장쩌민 동지가 병으로 오늘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쩌민 동지는 당, 군, 민족과 인민이 모두 인정한 탁월한 지도자, 위대한 마르크스주의자, 위대한 프롤레타리아 혁명가, 정치가, 군사가, 외교가"라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이어 장 전 주석을 "중국 특색 사회주의 대업을 이뤄낸 뛰어난 지도자, 중국공산당 3세대 중앙 지도부의 핵심, 3개 대표론 사상의 창시자"라며 "우리는 장쩌민 동지를 깊이 애도한다. 슬픔을 힘으로 바꿔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의 결의에 따라 사회주의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쩌민 전 주석은 인민의 적으로 간주해온 기업가들을 당에 참여시켜 현대적인 중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도록 한 지도자로 평가된다.
앞서 장쩌민 전 주석은 11월 30일 오후 12시13분께 상하이에서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사인은 백혈병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이다.
공산당은 장쩌민 전 주석의 부고를 전하며 "우리는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더욱 단결해야 한다. 당의 기본 이론, 기본노선, 기본전략을 견지하라"며 단결을 촉구했다.
장 전 주석은 중국 개혁개방을 주도한 덩샤오핑의 후계자로 1989년 천안문 사태로 실각한 자오쯔양(趙紫陽)의 뒤를 이어 총서기로 선출됐다. 이후 1989년 중앙 군사위원회 주석, 1993년 국가 주석직에 오르며 중국 최초로 당(黨)·정(政)·군(軍)을 모두 장악하며 2003년까지 중국 최고 지도자를 지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김호중 팬 "학폭 올린 유튜버 죽이겠다…피해자, 얼굴·이름 밝히고 말하라"
- 이천수 아내 "원희룡 선거 캠프 합류 때 '미쳤냐' 욕"…도운 진짜 이유는?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일본인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