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속도조절' 시사에 급등… 나스닥 4.4%↑

송은정 기자 2022. 12. 1.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하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파월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며 "연착륙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믿고 싶다"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속도 조절론과 더불어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은 다음 달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더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12월 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로이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언급하며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3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7.24포인트(p, 2.18%) 오른 3만4589.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122.48p(3.09%) 오른 4080.11, 나스닥지수는 484.22p(4.41%) 뛴 1만1468.00에 각각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연설에 안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가 빠르면 12월에 올 수 있다"며 "연착륙으로 가는 길에 있다고 믿고 싶다"고 언급했다.

다만 파월 의장은 "일부 진전에도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며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한동안 제약적인 수준의 정책을 유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전보다 최종금리가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2023년에는 지난 9월에 예상한 것보다 약간 더 높은 금리가 필요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속도 조절론과 더불어 최종 금리가 예상보다 상승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시장은 다음 달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더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머니S 주요뉴스]
"119 신고자 2명, 끝내 사망"… 통화 내역 확인
홍상수♥김민희 목격담… "김민희가 운전을? 어이없어"
♥예정화와 결혼하더니… 마동석, 이렇게 귀여워도 돼?
"입대 석달만에"… 총상 사망 육군 이병 아버지 글 '먹먹'
"이영하도 축하해줘"…선우은숙, 재혼 비하인드
"옷 벗고 유튜브, 살아있음 느껴"… 이해인 '충격'
"♥하희라는 좋겠다"… 최수종, ○○한 적 없다고?
'체포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일본서 조용히 은신?
"군인 자태 美쳤다"… 차은우·이종석, 미공개 사진?
FTX 이어 블록파이도 파산 위기… 코인 도미노 붕괴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