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국립중앙과학관,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 개최 外

박정연 기자 2022. 12.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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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전경. 국립중앙과학관 제공

■ 국립중앙과학관은 내달 10일 겨울 음악회 ’영화음악으로 떠나는 우주여행‘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선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에 등장했던 음악을 세종시 교향악단의 연주와 가수 세자전거, 데이지의 노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석래 관장은 “음악회를 통해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상상해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회 관람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2022 국가핵심․미래소재 연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총 90개 국가핵심‧미래소재 연구단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등 7개 분야별로 현재 진행 중인 소재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최신연구동향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동안 소재분야 기술‧산업에 공로가 큰 연구자들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2022년 새로이 선정된 연구단에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가 함께 이뤄졌다. 새로운 소재연구의 정책방향으로 우주항공, 수소, 차세대 원자력 등 “국가전략기술을 뒷받침하는 미래소재 확보전략(안)”을 마련해 연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 및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2022 민관 R&D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민간의 기술수요를 발표하고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및 120여개 기업의 기술임원(CTO) 등이 참석했다. 구자균 회장은 “산업별 민간 R&D 협의체는 민간 자율로 구성 및 운영돼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 결과를 조율해 정부에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여타 정부 주도의 협의체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주영창 본부장은 “기술패권 경쟁대응, 2050 탄소중립 실현 등 우리가 직면한 국가적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파트너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수상자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학생과 교사, 일반인들의 연구 활동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다.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68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 총 2607점의 작품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출품됐다. 이중 300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2022 주니어닥터 우수 감상문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감상문 수상자 및 우수 참여기관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감상문 대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대표적 과학문화 프로그램인 주니어닥터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감상문 발표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1만7500여 명 중 480명이 제출한 감상문을 평가해 수상자 22명을 선정했다. 주니어닥터 프로그램 운영에 기여한 우수 참여기관 3곳과 개인부문 우수자 1명도 함께 선정됐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정보원과 '위성활용컨퍼런스'를 내달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 위성정보 활용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그동안 국내 위성정보활용 관계자들만이 참여해온 이 행사는 이번에 국제 행사로 확장됐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위성 정보 활용 분야는 국민 삶과 가장 밀접한 분야 라며 위성정보"라며 "미래를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현장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현 국정원 원장은 "위성정보가 곧 국력이고 안보 역량이자 산업, 경쟁력인 시대" 라며 "국정원 위성 활용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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