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은 지금] KAIST, 스핀 소자 기반 물리적 복제방지 보안기술 개발

박정연 기자 입력 2022. 12.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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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현대자동차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성메모리(MRAM)를 기반으로 사람의 지문과 같이 매번 다른 패턴을 갖는 하드웨어 보안인증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반강자성체-하부강자성체-비자성체-상부강자성체 다층박막 구조에서 무자기장 스핀-궤도 토크(SOT)로 동작하는 MRAM 소자의 스위칭 극성을 무작위적으로 분포시켜 물리적 복제 불가능성(PUF)을 가진 보안소자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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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연구팀이 개발한 '스핀 소자 기반 물리적 복제방지 보안기술'을 표현한 이미지 KAIST 제공

■ KAIST는 박병국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현대자동차와 공동연구를 통해 자성메모리(MRAM)를 기반으로 사람의 지문과 같이 매번 다른 패턴을 갖는 하드웨어 보안인증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반강자성체-하부강자성체-비자성체-상부강자성체 다층박막 구조에서 무자기장 스핀-궤도 토크(SOT)로 동작하는 MRAM 소자의 스위칭 극성을 무작위적으로 분포시켜 물리적 복제 불가능성(PUF)을 가진 보안소자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PUF를 이용한 하드웨어 기반 보안 소자는 동일한 공정 과정을 통해 제작해도 공정 편차에서 발생하는 제어되거나 예측할 수 없는 반도체소재와 소자 간의 차이를 이용해 보안용 인증키를 형성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고온 및 고자기장 등의 환경에서도 높은 동작 신뢰도 및 무작위성을 유지하면서 작동이 가능해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한 다양한 보안시스템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10일 게재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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