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이차전지 소재 선도기업 목표 "창업 50년만에 기업 DNA 바꾼다"

김건우 기자 2022. 12. 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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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가 이차전지 사업에 뛰든 이후 첫 미래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임백향 광무 커뮤니케이션실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부가가치를 대부분 가져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ICT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회사의 역량과 수단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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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무가 이차전지 사업에 뛰든 이후 첫 미래 기업 비전을 제시했다.

광무는 '빌드 어 리딩(Build a Leading)'을 회사의 새로운 비전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저장을 통한 에너지 효율을 혁신하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다.

광무 커뮤니케이션실에 따르면 'Build a Leading'은 모든 사물의 동력원으로 배터리가 활용되는 '사물배터리(Battery of Things)' 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이차전지 소재사업으로 기업 DNA 및 정체성이 변화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창업 50년 만이다.

광무가 공개한 '2030 비전 포스터'에는 성장 비전이 제시됐다. 기존의 리튬염 유통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광무는 비전 달성을 위해 세 가지 지향점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격적인 M&A(인수합병)를 통해 소재기술 초격차 구현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9월말 기준 보유한 732억6000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스마트팩토리 건설을 통해 경쟁사가 모방하기 어려운 완성도 높은 핵심소재 생산까지 확장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검증된 소재를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매출이 확대되는 '록인효과'를 누리고 있는 광무는 마진율이 높은 소재 생산에도 도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차전지 얼라이언스와 밸류체인 구축으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등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다. 광무는 세계 전해액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을 앞둔 엔켐 및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과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광무는 지난달 1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120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이차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50조를 투자한다는 '산업 혁신전략' 발표에 따라 내부 역량이 총결집된 'TF'를 구성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혁신전략'은 2030년까지 세계 이차전지 시장 1위 달성, 점유율을 40%로 확대하겠다는 국정과제다.

임백향 광무 커뮤니케이션실 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부가가치를 대부분 가져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라며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ICT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소재분야에 회사의 역량과 수단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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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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