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알리바바·LX·아마존·애플·SPC삼립

황인표 기자 2022. 12. 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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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장쩌민 배후설 '알리바바'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30일) 96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덩샤오핑에 이어 15년간 통치하며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인데요.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과의 인연도 깊습니다. 이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별세한 장쩌민, 어떤 인물인지 또 중국내 정치적 입지부터 짧게 살펴볼까요.

- 中 장쩌민 전 국가주석, 백혈병 치료 중 96세로 별세
- 20차 당대회 때도 모습 드러내지 않아 '건강악화설'
- 마오쩌둥, 덩샤오핑에 이은 3세대 중국 최고지도자
- 장쩌민, 당·정·군 장악…공산당 파벌인 상하이방 수장
- 1926년 장쑤성 양저우 출생, 1985년 상하이 시장
- 1987년 13기 정치국원에 선출, 중앙정치 무대에 데뷔
- 천안문 사태 진압 공로 인정…덩샤오핑 후계자로 지명
- 덩샤오핑 개혁개방 노선 계승…中 고속 성장 이끌어
- 홍콩·마카오 반환도 장쩌민 임기 때…일국양제 존중
- NYT "백지시위 전국 격화…장쩌민 죽음, 미묘한 순간"
- 시진핑, 마윈 손보기…속내는 정적 장쩌민 견제? 
- 앤트그룹의 소유구조, 장쩌민 손자·상하이방과 연관
- '실종설'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中 탄압 피해 日에 은신
- 마윈, 일본 도쿄에 6개월 머무르며 공개 활동 최소화
- "염격한 中 코로나 정책과 정치적 문제 피하려는 의도"
- 마윈, 알리바바 창업하고 中 최대 부호에 오른 인물
- 중국 금융 당국 업무 행태를 '전당포 영업'이라 비판
- 마윈의 발언 이후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 거세게 압박
- 알리바바의 핀테크 자회사 앤트그룹 상장 절차 중단
- 中, 마윈 사태 이후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본격화
- '말 한번 잘못한 죄'…中 비판뒤 4조 4,700억 원 과징금
- 알리바바, 작년 3조 1,200억 원…자회사 1조 3,500억 원
- 올해 中 최고 부호 '외로운 늑대' 중산산 회장 누구?
- 후룬연구소, 중국 부호 명단 공개…24년만 큰폭 감소
- 50억 위안 이상 부자 1305명…전년 대비 11% 줄어 들어
- 1위는 최대 생수 업체 회장…마윈은 작년 5위→9위로
- 중국 부호 리스트 주름잡았던 IT업계 인사들 부진
- 부동산 재벌 몰락 헝다 회장 70위→172위 미끄러져

◇ 구본준-구형모 승계 'LX'

다음은 LX그룹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형모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LX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박사님, 우선 LX그룹 아직 생소한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LG에서 독립한 아직 2년이 안 됐죠?

- LX그룹, 구본준 회장 중심으로 LG그룹서 계열분리
- 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동생인 구본준 회장
- LG家 '장자 승계, 형제 분리경영' 원칙에 따라 분리
- 구본준 LX그룹 12개 사, LG그룹서 7번째 완전 독립
- 1999년 LIG 분리를 시작, 아워홈·LS·GS 등 분리
- 구본준 회장 중심 기업집단 LX 형성…자산 10조 규모
- LX그룹, 반도체 등에서 1년여간 M&A로 덩치 키워
- 미래 준비 위해 '싱크탱크' 세운 LX, 승계작업 가속
- LX홀딩스, 지분 100% 출자해 'LX MDI' 설립
- LX MDI, 경영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 계열사 사업 경쟁력 및 내부 역량 제고…리스크 관리
- 구본준 장자 구형모, 'LX MDI' 초대 대표로 선임
- 구형모 부사장, 지분 확보 이어 8개월 만에 또 승진
- 구본준, 자녀에 LX홀딩스 주식 증여…경영승계 돌입
- 구본준 회장, 증여 후에도 지분 20.37%로 최대 주주
- 지분 아들 11.8%·딸 8.8%로 2·3대 주주로 올라
- LX그룹 독립 경영과 함께 '경영권 승계' 본격화
- 구인회→구자경→구본준→구형모 '4세 후계 체제'
- 구본준 장남 1987년생 구형모 부사장…승계 본격화
- LX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구형모…경영능력 입증 필요
- 코넬대 경제학과 출신…LG전자 日 법인에서 경영수업
- 범 LG家 '4세 장남' 경영권 승계 중…경영 능력은

◇ 2023년 뉴욕증시 톱픽 '아마존·애플'

세 번째 기업은 아마존입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내년도 ‘주목해야 할 최우선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호평이 무색하게도 올들어 아마존 주가는40% 넘게 급락한 상태인데요. 박사님, JP모건이 주목한 아마존의 성장 가능성은 어떤 거죠?

- JP모건 "내년 톱픽은 아마존"…비중 확대 의견 제시
-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고성장"…목표주가 145달러
- 창고·물류 투자한 아마존, 전자상거래 수익성 개선
- 2년간 1,000억 달러 이상 투자, 물류창고 및 장비 마련
- 클라우드 사업 매력…'점유율 1위' 아마존웹서비스
- 국민연금, "美 우량주 줍줍"…아마존·애플 추가 매입
- 올해 글로벌 증시 하락장에도 미국 주식 "비중 확대"
- 국민연금, 적극적 저가 매수…3분기 아마존 지분 12.1%
- 아마존, 11조 원 규모 회사채 발행…1년 반 새 3차례
- 채권 발행 자금, 기존 부채 상환·자사주 매입 계획
- 회사채 투심 위축되기 전에 자금 확보 나선 아마존
- 투자등급 회사채 평균금리 지난달 6%대→5% 중반
- '구조조정'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는 내년 고용 재개
- 매트 가먼 AWS 부사장 "데이터센터 구축 계속할 것"
- "AWS 급성장, 내년에 더 많은 인원 고용할 예정"
- AWS 매출 205억 달러, 전년 대비 27% 증가…역대 최저
- 기업들, 경기침체 대비 기술 분야 지출 줄였기 때문
- 공급망 모델 보유…데이터센터 구축 위해 고용 늘려야

◇ 허영인 검찰 소환 'SPC삼립'

마지막으로 SPC입니다. SPC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과 총수 일가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 회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지난주 허희수 부사장 소환에 이어 예정된 수순이었는데요. 박사님, 허 회장이 받는 혐의 구체적으로 어떤 거죠?

- 檢, 허영인 SPC 회장 소환…계열사 부당 지원 등 혐의
- 차남·장남도 소환…경영권 승계 수사 연내 처리 방침
- 2020년 공정위 역대급 과징금 부과하며 검찰 고발
- 사건 공소시효 1달 남겨…수사 조만간 마무리 예정
- 그룹, 윤대진 사임 후 尹 대통령 측근 강남일 영입
- 총수 일가 계열사 지배력 유지·경영권 승계 의심
- 檢 "계열사 밀다원 주식, 삼립에 저가로 양도했다"
- SPC 측 "삼립, 지분율 가장 낮아…공정위 주장 모순"
- '안전장치 미부착' 20대 여성 노동자 사망 등 물의
- 사고 유족, 허영인 SPC 회장도 중대재해법 위반 고소
- SPL 대표이사·법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도 고소 
- '법무부 장관 하마평' 강남일 전 고검장 변호인 합류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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