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년 연속 ‘MAMA’ 대상 수상…트로피만 통산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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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첫 'MAMA' 대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올해의 가수', 2018년에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부문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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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MAMA AWARDS(이하 ‘MAMA’)’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30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2 MAMA’에서 ‘MAMA 플래티넘’, ‘Yogibo 올해의 가수상’, ‘Yogibo 올해의 앨범상’, ‘Yogibo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남자 그룹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등 6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제이홉은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와 특별상인 ‘비비고 Culture & Style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올해의 가수’ 부문에서 첫 ‘MAMA’ 대상을 받았고, 2017년에는 ‘올해의 가수’, 2018년에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들은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내내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4개의 대상을 싹쓸이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올해의 월드와이드 아이콘’ 등 3개의 대상을 추가하며, 방탄소년단은 ‘MAMA’에서 통산 20개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이홉은 ‘더 모스트 파퓰러 남자 가수’를 수상한 후 “앞으로도 제이홉다운 음악을 보여 드리겠다.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을 대표해 ‘올해의 가수’와 ‘MAMA 플래티넘’을 수상한 뒤 “아미 여러분이 있기에 방탄소년단이 있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음악, 또 음악으로 희망을 드리고 에너지를 드리는 좋은 행보를 보여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이날 시상식에서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의 더블 타이틀곡 ‘MORE’와 ‘방화 (Arson)’, 수록곡 ‘Future’ 무대를 펼쳤다.
제이홉의 세상을 펼쳐 보이겠다는 ‘Jack In The Box’의 메시지처럼 제이홉은 자신만의 색깔로 무대를 가득 채웠고,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해 보는 이들을 압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외 연말 시상식에서 ‘21세기 팝 아이콘’다운 위상을 입증했다.
‘2022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를 수상했고, ‘2022 MTV Europe Music Awards’에서는 ‘비기스트 팬’ 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또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기록했고, 멤버 진이 ‘팬앤스타 초이스상 개인’ 부문 상을 받기도 했으며, ‘2022 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레코드’를 비롯해 4관왕을 달성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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