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핌코(PIMCO) "美,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핵심 성장률 둔화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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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의 3분기 GDP가 지난달 발표된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 앞서 확인하셨는데요.
1분기와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후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선 건데요.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죠. 핌코의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긍정적인 GDP 수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내년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GDP에서 변동성이 큰 항목들을 제외하고 보면 전망이 어둡다고 설명했습니다.
[티파니 와일딩 / 핌코(PIMCO) 북미 담당 이코노미스트 : 3분기 국내총생산(GDP)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변동성이 큰 항목들을 제외했을 때의 성장률은 꽤 저조합니다. 올 한 해를 놓고 보면 지금까지의 성장률은 1%에 불과합니다. 5%의 탄탄한 성장률을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했을 때 둔화한 수치죠. 핵심적인 성장률이 조금 둔화한 것입니다. 연준 통화정책과 긴축의 효과를 느끼기도 전에 둔화한 것이라 주목할 만합니다. 내년에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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