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美 투자회사 "연준, 더이상 줄 수 있는 정보 없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2. 12. 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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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이르면 이번 달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돌입할 수 있다고 밝혔죠. 

다만, 긴축 기조는 유지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미국 투자회사 윌밍턴 트러스트의 투자 전략 책임자는 연준이 긴축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 외에 줄 수 있는 메시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고 기준금리가 제로 수준을 크게 벗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간 슈 / 윌밍턴 트러스트 투자 전략 책임자 : 연준은 긴축을 더 해야 한다는 것 외에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없을 것입니다. 먼저 투자자들이 집착하는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지침)가 상황에서 배제돼야 합니다. 이는 제로금리 시절 연준이 그보다 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려고 했을 때 사용하던 수단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제로금리를 추구하던 연준과는 거리가 멉니다. 연준으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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