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체감기온 영하15도 '꽁꽁'‥"오늘이 더 춥다"

이현승 캐스터 2022. 12. 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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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기상캐스터 나가있는데요.

한파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많이 추워보이는군요?

◀ 기상캐스터 ▶

어제도 추웠는데 오늘은 더 춥습니다.

어제 너무 추워서 오늘은 모자도 쓰고 더 무장하고 나왔는데요.

그래도 추위에 몸이 덜덜 떨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만 봐도 추위가 실감나고 있습니다.

두꺼운 겨울 옷을 입고 몸을 잔뜩 움츠린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지금 경기 내륙과 강원도는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고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도 영하 5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향로봉이 영하 19.5도, 서울이 영하 8.4도, 제천도 영하 8.9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바람이 불면서 실제 체감 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서해안 지방은 오락가락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제주 산지에는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충남과 전라도 서해안에서는 1에서 3cm가량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경기 남부지방에서도 눈이 산발적으로 날릴 수 있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영하 8.4도, 춘천이 영하 9.2도, 대전 영하 7.2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이 영하 1도, 광주 4도, 대구 4도로 중부 지방은 영하권인 곳이 많겠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내일부터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낮에는 겨우 영상권으로 올라설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겨울이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토요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밤에는 남부 지방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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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2228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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