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뭐샀나] "금리인상의 정점 보인다"…장기 국채 ETF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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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서학개미 브리핑' - 정다인
서학개미가 러브콜을 보낸 종목을 확인해 보시죠.
어제(30일) 자 집계 기준 순매수 결제금액 TOP10입니다.
10위, BOIL로 시작합니다.
전날에는 천연가스 가격 하락에 기대를 거는 KOLD에서 이번에는 상승에 수익을 내는 BOIL로 옮겨 갔습니다.
인화 트레이드 머니 마켓 펀드도 9위로 오랜만에 순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SOXL이 8위입니다.
이따가 보시겠지만, 4위에 SOXS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SOXS가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그 와중에도 반도체주 상승으로 돌아서는 서학개미가 일부 있다는 뜻입니다.
TLT가 7위, 아마존이 6위입니다.
아마존 관련 소식 여러 개가 있는데요.
먼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액수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약 11조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합니다.
채권 발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기존 부채 상환,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곳간이 두둑한데도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우량 등급 회사채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기 전에 자금 확보에 나서기 위해서라는 평가입니다.
CWEB 3거래일 연속 TOP10에 올랐습니다.
최근 중국 기술주들의 활약이 좋죠.
2배 레버리지 ETF답게 크게 올랐습니다.
SOXS가 4위, TMF가 3위입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으로 금리 인상의 정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전망이 짙어지는 가운데 TLT, TMF 등 장기 국채를 담고 있는 ETF가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요.
현지시간 11월 30일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에 나선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은 12월부터 금리 인상 폭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억제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있기 전까지는 통화정책이 제약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QQQ가 2위, 테슬라가 1위였습니다.
11월 한 달 동안 서학개미가 테슬라를 6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는데요.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텐데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3년 안에 20%를 밑돌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미래 가치를 신중히 따지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학개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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